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오는 8월4일 개최되는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전기관련 체험물과 다양한 녹색기술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축전에서 방문객이 전기관련 현상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초전도 자기부상 주행모델 △체열활용 열전발전시스템 △전기체험 발전기 등 전기체험 전시물 3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연구원은 △폐열활용 열전발전스텍 △초전도 자기분리 장치 △CNT X-ray 진단 시스템 △피부형광진단 및 치료장비 △도플러 초음파진단 장비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게 될 첨단 전기융합기술성과와 관련한 전시품 5종을 전시한다.

이중 ‘초전도 자기분리 장치’와 ‘폐열활용 열전발전스텍’ 등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초전도 자기분리 장치는 액체나 기체속의 여러 가지 혼합물질의 선별, 분리 혹은 정화 등에 자기력을 이용하는 것을 자기분리 기술을 적용, 산업 및 생활 오폐수를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폭넓은 분야에 응용하면 향후 지구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열활용 열전발전스텍은 공장의 굴뚝에서 방출되는 열 또는 폐수의 열을 이용해 전기를 재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송대익 KERI 실장은 “첨단 전기 융합 기술 관련 전시물을 국내 최대 과학축제인 과학축전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전기에너지 기술개발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패러다임 구현에 앞장서는 KERI의 위상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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