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래시장내 LPG사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시설교체가 시행될 전망이다.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석웅)는 서울시 각 구청 및 소방서, 가스판매업자 합동으로 가스사고시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재래시장내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시설교체를 9월1일∼1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 본부장은 “재래시장은 가스안전의 사각지대로서 가스사고 발생시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더욱이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수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개선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될 주요 점검 내용은 △용기의 관리상태 △퓨즈콕 및 가스누출차단장치 설치 상태 △가스누출여부 △배관 및 호스의 관리상태 등이다.



고영규 기자 ygk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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