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저열량탄 발굴 ‘앞장’
남부발전, 저열량탄 발굴 ‘앞장’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9.08.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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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광산업체 SUEK사, 저열량탄 공급 MOU

▲ 남호기 한국남부발전(왼쪽)사장과 Alexey Popov 러시아 SUEK사 Asia 지역 책임자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24일 러시아 최대 광산업체인 SUEK사와 저원가 삼척화력발전소용 신규 저열량탄 공급 및 공동 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저열량탄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해 발전원가 절감 및 공급 안정성 제고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선도적 발전회사의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특히 남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2,000MW) 저열량탄 전소 발전소인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저원가 러시아 저열량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대형 광산업체와 공동자원 개발로 미래지향적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삼척화력발전소 가동 후 30년간 매년 약 1,200억원 이상의 획기적인 연료구매 비용을 절감해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전기요금 인상 억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지난 6월 15일 인도네시아 대형 광산업체인 Berau Coal과 저열량탄 공급 및 공동 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저열량탄 발굴을 선도, 해외 공동 자원개발을 위해 세계 주요 공급사들과 협력방안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세계 주요 저열량탄 광산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표준석탄화력 발전소들은 저열량탄 연소가 어려운 고열량탄 연소형 발전소들로 석탄수급 악화 시 고가의 연료조달에 대한 위험성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고열량탄 소비증가 및 수급여건 악화로 저열량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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