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물의 실내온도제한조치가 시행됐음에도 백화점의 과냉방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시민연대가 조사한 10개 대형 백화점의 평균 냉방온도는 24.2℃에 불과하고 적정 냉방온도인 25℃를 지킨 곳은 단 1곳에 불과. 특히 백화점의 경우 특수성을 감안해 타 대형건물의 적정 여름철 실내온도 26℃보다 1℃ 낮은 25℃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마저 지키지 않으니 문제. 역시 에너지절약은 특수성이 아닌 의식의 문제, 강력한 제재만이 과냉방에 대처하는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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