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동안 신규허가를 받은 LPG충전소는 총 75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가 집계한 ‘LPG충전 및 판매사업 신규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 6월말까지 LPG자동차충전소 65개소와 겸업충전소 10개소가 신규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본부별로는 경기지역본부가 12개소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대구·경북 및 대전·충남이 각각 10개소, 전북 9개소, 경기북부 5개소, 광주·전남 4개소, 충북, 충남북부, 경북동부, 울산, 경남이 각 3개소가 신규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6월말 현재 허가대기중인 업소는 LPG자동차충전소 1백34개소를 비롯, 겸업충전소 26개소, 용기충전소 2개소 등 모두 1백62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본부별 허가대기 업소는 전북이 26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북부가 22개소, 대구·경북 18개소, 경기북부 16개소, 광주·전남 13개소, 대전·충남 12개소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LPG충전소는 지난 98년 6백32개소에 비해 지난해는 6백79개소로 47개소가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75개소가 증가하는 등 급증의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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