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선융합기술(RFT) 실용화센터 조감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전라북도 등과 공동으로 국내 50여 개 기업을 초청, ‘제1차 방사선융합기술(RFT) 실용화센터 기업 유치 설명회’를 오는 9월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전북도, 정읍시,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0년 2월 기업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내에 건립 중인 RFT 실용화센터의 올 하반기 기업 입주 공모에 앞서 센터 운영 계획과 추진 일정, 입주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경쟁력 있는 입주환경을 기업들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RFT 실용화센터는 방사선융합기술(RFT)을 이용한 첨단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2011년 1단계 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RFT 비즈니스 밸리’의 조기 활성화와 입주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보육 및 RFT 실용화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건립되는 RFT 특화 기술·사업 보육센터다.

RFT 실용화센터의 입주 대상은 방사선 기술을 이미 활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체 또는 기업 부설 연구소로 입주 기업은 최대 7년간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전문 인력 및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지원 등 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향후 RFT 실용화센터 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 정읍시 신정동 일대에 2011년 1단계 단지(90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RFT 기반 첨단과학산업단지 ‘RFT 비즈니스 밸리’ 로의 확장 이전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RFT 비즈니스 밸리’의 지속 성장 및 RFT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RFT 실용화센터 입주 기업 공모는 9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입주 공모 이후인 10월6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제2차 RFT 실용화센터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