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지난 21일 지역주민자녀들을 대상으로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백남호 영흥화력본부장을 비롯한 영흥화력본부 임직원 10명과 영흥면장, 백종민 군의원 등 지역인사 50여명, 영흥화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흥화력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 영흥화력장학재단에서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총 4억9,000만원(학자금 569명, 3억2,000만원·장학금 94명, 1억7,000만원)의 학자금과 장학금을 초·중·고·대학생 664명에게 전달했다.

영흥화력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영흥화력본부가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오던 장학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설립한 재단으로 영흥화력본부장을 이사장으로 해 총 4명의 사내이사와 9명의 사외이사로 구성해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및 지역문화, 체육진흥사업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남호 영흥화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흥면 출신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히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영흥화력 내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과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발전소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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