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권오형)가 국가 원자력안전 활동에서도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제15회 원자력안전의 날’ 기념식이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과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을 비롯한 약 500여명의 원자력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자력 안전성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58명의 주역들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유승봉 한전KPS 원자력본부장은 그동안 국내원전 건설관리 체계 선진화 및 한국 원전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섰으며 원자력 운영 경험기술과 정비기술 접목을 통한 신 정비 문화 창출과 선진 원전정비 체제 확립 및 기술개발 강화로 원전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유원근 한전KPS 고리제2사업소 팀장, 강기동 영광제3사업소 팀장 등 2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서기환 고리제1사업소 차장, 정성연 영광제2사업소 차장, 조창영 울진제1사업소 팀장, 한성수 월성제2사업소 차장 등 4명이 Best Engineer상을 수상함으로써 국가 원자력 안전 확보와 유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오형 사장은 “원자력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여러분들 덕분에 한전KPS는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