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서울시의 시범사업용 CNG버스 15대분에 대한 운행용 연료가스를 최초 충전일로부터 1년간 무상 공급키로 했다.

무상 공급 대상버스는 지난 6월29일부터 운행된 선진여객 5대와 대진운수, 상신교통이 각각 5대씩을 금년 10월경에 운행예정인 10대분을 포함해 총 15대이다.

이는 서울시가 금년부터 운행코자 하는 CNG버스 4백95대중 15대이며 99년도 시범사업용 버스로 충전소건설 지연으로 금년 6월말부터 사업차량과 운행을 동시에 실시했으나 2000년도 사업버스와는 달리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경유버스와 차액분의 무상보조를 받을 수 없는 차량에 해당된다.

이번 운행용 연료 가스의 무상공급 규모는 총 1억9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스공사는 대상업체 관할 도시가스사와 추후 약정을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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