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태양광전문기업 (주)지앤알(대표이사 최오진)이 최근 중국에서 약진하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지앤알은 최근 한 달 동안 중국 태양광 전문 회사 2곳과 태양광추적장치 공급을 포함한 3건 135억원 규모의 원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앤알은 태양광발전소 시공과 태양광추적장치 공급, 태양전지 셀 상품 공급과 같은 중국시장 진출 결과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어 중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국 사업 진행 현황 및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서는 증자 이후 IR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또한 지앤알에 따르면 9월말까지 완료 예정인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규모가 3.7MW규모라고 밝혔다.

최근의 발전차액 기준가격 인하로 인해 국내 태양광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수주를 지속하고 있는 지앤알은 4/4분기 발전시스템 공사 계획에 대해 3/4분기보다 일부 증가한 4MW 추가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일반공모 증자를 포함해 올해에만 3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지앤알은 추가 증자에 대한 시장의 일부 우려에 대해 “올해는 더 이상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이 없다”라며 “추가 소요가 예상되는 자금에 대해서는 기존의 매출채권 회수를 통한 자금 회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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