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5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강당에서 주부클럽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소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환 이사장은 “엑스레이 찍는 건 안 무서운데 원자력은 위험하다라고 생각하는 등 여성들에게 원자력은 특히 더 위험한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하지만 원자력만큼 경제적이고 우리 삶을 이롭게 하는 에너지는 없으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원자력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강의를 들은 여성들만큼은 녹색성장이 뭔지, 원자력이 왜 녹색성장의 중심이 되는지 알게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그 중심에 서주길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녹색성장이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반드시 적응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리드해야 할 시대적 필수 요구 사안임을 국민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향후에도 이재환 이사장은 전국의 소비자 단체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과 원자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