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한국전력공사 영업정보시스템을 행정안전부의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www.oklife.go.kr)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전기요금 할인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대상자가 신규자격을 취득한 후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한전에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반면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기요금 할인 신청 후 다음날 할인 대상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절차 간소화로 신규 전기요금할인 대상자는 별도의 서류없이 주민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수혜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전기요금할인 수혜대상 115만호는 전출입시 계량기 고객번호(전기요금 청구서에 기재)를 ‘주민서비스’를 통해 입력하면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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