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행정 명품과 직원 제안 아이디어 공모 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을 통한 연구생산성 제고와 연구성과 향상을 위해 ‘KAERI 행정 명품’과 ‘직원 제안 아이디어 공모’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KAERI 행정 명품’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우수성과 창의성을 갖춘 업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연구업무를 지원하는 8개 지원 부서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 효율화와 연구 친화적 연구환경 조성, 역동적 조직문화 강화에 기여할 업무 개선 계획 및 아이디어를 부서별로 선정해서 추진하는 것이다.

‘KAERI 행정 명품’ 선정을 위해 선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단을 구성, 8개 부서가 제출한 12건의 후보 아이템 중 5개 부서 8건을 최근 1차로 선정했다.

추진이 확정된 행정 명품 아이템은 △웹 기반 연구관리 시스템 구축 △원자력통합안전경영시스템 구축 △기술용역 정보 교류의 장 INNO 카페 운영 △직원 복지 체계적 제공 위한 ‘복지 나르미’ 코너 신설 등이다.

선정된 아이템은 해당 부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 뒤 추진하고 그 성과를 연말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불편한 행정제도나 비효율적 업무 개선, 연구생산성 제고, 연구성과 공유 등에 관한 자유 제안을 접수했다.

윤석근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팀장은 “두 제도는 단발적 업무 개선이 아니라 지속적, 효율적 경영개선을 통해 연구행정의 글로벌 리더로 손색이 없는 행정명품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구생산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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