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석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우측 2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신기석)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에너지이용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우수 검사기기조종자를 선정해 지난  2일 서울지역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 지역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시상식으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우수조종자들을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회 시상식에는 한라개발(주) 남홍기 조종자, 청솔우성아파트 김종오 조종자, 동부센트레빌아파트 김종만 조종자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라개발(주) 남홍기 조종자의 경우 오피스텔 및 스포츠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심형 복합건물로 스포츠센터 내 목욕장에 많은 온수(연료)가 사용되는 점에 착안해 기존의 일반형 샤워기를 절수형 샤워기로 교체하는 등의 적극적인 절감 노력을 했다.

이를 통해 LNG 사용량을 월평균 14% 절감하고 수돗물 사용량 역시 전년대비 25% 절감하는 효과를 검증하는 등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철저한 안전관리 등으로 타 조종자의 모범이 됐다.

공단 서울지역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조종자들을 대상으로 매분기 검사원 및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시상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Best 검사기기조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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