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일러 교체공사의 보일러철골 입주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볼트 조임식을 갖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지난 24일 여수화력발전처에서 여수화력 제2호기 설비개선을 위한 보일러 교체공사의 보일러철골 입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과 기술본부장, 건설처장 등 본사 경영진과 관련사 대표 등 내외빈 20여명과 여수화력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보일러를 지탱해줄 보일러 철골의 안정적인 입주와 무재해를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보일러 철골입주를 바탕으로 앞으로 계획된 공정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재해 달성에 만전을 기해 여수화력발전처를 무재해 건설사업장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보일러 철골 입주공사는 보일러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그 위에 보일러 본 설비를 지탱하게 할 철골을 설치하는 공사로 여수화력 제2호기 설비개선을 위한 보일러 교체공사의 중요한 공정이다.

보일러 철골 입주식을 가진 여수화력 제2호기는 총 공사비 3,135억원이 투입, 2011년 12월 완공해 이후 340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설비개선을 통해 비교적 저온의 보일러에서 순환을 시키면서 연소를 하는 순환유동층(CFBC) 발전방식으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발전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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