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봉 한전KDN사장(오른쪽)이 글로벌 녹색경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지난 29일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09 글로벌녹색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력IT 기술을 통해 현재 전력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재생 에너지 등의 그린 에너지의 도입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 것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은 발전소 환경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및 각종 오염 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상시적으로 감시해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력계통으로 불리는 발전, 송변전, 배전 등의 전 과정에 전력IT 기술을 접목해 전력산업이 친환경적으로 전환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전도봉 사장은 “친환경 경영을 통해 국내 유일의 IT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력IT 기술을 전력산업에 접목해 전력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전력의 그린 에너지화에 기여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향후 전력산업에 대한 IT 기술의 접목뿐 아니라 회사 자체적인 녹색경영에 대한 일환으로 사옥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절전장치를 설치해 전력사용량을 줄여나갈 것이며 업무용 차량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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