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하는 양양에너지월드 전경사진.
한국중부발전(사장 배성기)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양양에너지월드를 다음달 1일 공식 개관한다.

동양최대의 낙차(819m)와 설비용량(1,000MW)을 자랑하는 양양양수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양양에너지월드는 국민들에게 양수발전의 원리와 전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태양력ㆍ풍력ㆍ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양양에너지월드는 물로 만드는 빛(양수발전소 소개), 빛의 놀이터(에너지 체험), 빛의 중심(중부발전 소개) 등의 전시관과 600인치 대형스크린을 갖춘 3D 입체영상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 밖에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갖춰져 있어 에너지월드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냉난방의 일부를 충당하기도 한다.

양양에너지월드는 송이축제와 연어축제 등 양양지역의 유명한 지역축제와 한계령 오색약수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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