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욱 박사(왼쪽), 안건현 연구원.
신개념의 엑스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 김종욱 박사(47)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된다.
 
김종욱 박사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의료IT융합연구본부에서 꿈의 신소재로 일컬어지는 탄소나노튜브(CNT)와 같은 나노구조물질을 엑스선(X-ray) 소스로 활용해 인체내의 병변(암 등)을 고해상도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낮은 전기에너지에서도 전계방출(field emission) 특성 및 열적 안정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탄소나노튜브(CNT)를 냉음극 전자방출원으로 활용한 신개념 엑스선관을 개발한 바 있다. 기존의 텅스텐 필라멘트 엑스선관의 단점을 해결해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이미지의 해상도가 우수한 소규모의 이동형 엑스선관 개발을 완료, 본격적으로 의료기기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마르퀴스 후즈 후 2010년판에는 KERI 전기기기평가본부의 안건현 연구원(30)도 함께 등재된다.

전력 증폭기 및 비선형 소자들의 선형성 증대 및 효율 증대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특허를 갖고 있는 안건현 연구원은 현재 KERI에서 고압차단기 및 개폐기 등의 중전기기, 디지털 보호계전기, 전자식 전력량계 및 컨트롤러 등 전력 IT기기 및 스마트미터 류의 EMC 성능평가 및 신뢰성 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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