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오일환 이사장)에서 국내 전력산업계 최초로 고객별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도를 개발해 지난 2006년 9월 25일에 서비스를 개시한 ‘맞춤형정보서비스’제도가 시행된 지 3주년을 맞이했다.

최초 약 400명 가량의 고객을 대상으로 출범한 이후 ‘맞춤형정보서비스’ 제도는 신청고객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약 690명으로 증가했다.

전력거래소는 자체 생산하거나 수집 가공한 정보를 ‘맞춤형정보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총 440여회의 전력산업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했다.

최초 12종의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했으나 현재는 콘텐츠를 확대해 16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외국인 등을 위해 영문 형태의 맞춤형 정보를 개발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다.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정보로는 ‘시장운영실적보고서’, ‘계통운영실적보고서’, ‘해외전력산업동향’, ‘전력거래소 주요통계’로 고객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맞춤형정보서비스’제도 시행 이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정밀히 분석해 정보제공업무에 반영하고 ‘전력통계정보시스템’ 3단계 구축 등에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www.kpx.or.kr/epsis)과 ‘해외전력정보사이트(www.kpx.or.kr/info) 등을 통해 국내외 전력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정보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각 사이트의 ‘맞춤형정보서비스’ 신청배너를 통해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전력거래소의 맞춤형 정보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전력계획처 국제정보통계팀(02-3456-6683, infodb@kpx.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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