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석웅)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8·15 55주년 기념 남북교향악단 합동공연 행사와 관련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 점검 대상은 KBS콘서트홀, 예술의 전당 음악당, 신라호텔, 삼원가든,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남북교향악단의 공연장과 숙소 등이었다.

남북한 관계의 중요 행사인 만큼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뤄졌으며, 24일 1시에 안전검측요원 해단식을 끝으로 행사는 종료됐다.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3개 자치구가 가스안전기기보급사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8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 3개 자치구와 가스안전공사 동부지사(지사장 김길창), 동대문, 성동, 중랑구 LPG판매업지회는 합동으로 성동구 3천4백5세대, 동대문구 2백세대, 중랑구 5백25세대 영세민세대를 대상으로 무료점검과 가스안전기기(퓨즈콕)를 무료로 보급키로 했다.

3개 자치구는 약 4천여명의 영세민세대에 가스안전기기 무료보급을 위해 약 7백만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했으며, 가스안전공사 동부지사는 LPG지회의 지원을 받아 무료점검과 시공을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진준)는 가스보일러로 인한 CO중독 사고예방을 위하여 부천시청, 삼천리도시가스, 시공자와 합동으로 3천1백85세대의 노후된 가스보일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8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뤄지며, 부천 송내 현대아파트 3백94세대를 시작으로 가스보일러를 점검하고 보일러 자체 결함 발견시 경미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기로 했다.

한편 아파트 단지내에 이동홍보차량을 통해 가스보일러 점검에 관련한 홍보물을 상영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광수)는 오는 9월9∼14일까지 추석연휴기간중 고속도로상이나 일반도로에서 자동차 고장 및 교통사고시 긴급출동서비스 할 수 있는 ‘자동차 긴급서비스 안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사용중이던 전기제품이나 가스기기를 끄지 않고 귀성길에 나섰다가 뒤늦게 알게 됐을시에도 구조대를 출동시켜, 안전조치를 취해주는 등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전소방공무원들에게 화재특별경계 근무지시를 내리고 집중적인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