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현장중심 경영 개선활동 MIT, 혁신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16일부터 17일까지 청평양수발전소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경영 개선활동 MIT, 혁신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전사업소에서 추진한 91개 MIT 1차 과제에 대한 성과와 Best Practice, 2차 실행과제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해외신기술 동향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성과보고에서는 ‘저열량탄 사용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을 위한 하동화력의 기술개발 사례가 보고됐으며 하동화력은 기술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연간 380억원의 연료비 절감 등 1차 MIT 실행과제 수행을 통해 약 960억원의 경영수지개선과 설비고장 제로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남호기 사장은 “올 한해 창의와 열정의 마인드, 긍정의 힘으로 불가능한 목표에 도전한 MIT요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를 토대로 2010년에는 남부발전의 시대를 여는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 사장은 “제2기 활동에서도 좀 더 큰 꿈을 꾸고 세계와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제2기 MIT활동을 새롭게 전개해 지속적으로 원가절감 및 설비신뢰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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