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경남장애인근로자축구팀 ‘어시스트’를 초청해 지난 17일 창원 본원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어시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정미)이 지역사회 축구동호회 및 후원기업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돕고 장애인축구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에너지,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경남도청, KERI 등 기관·기업체 축구동호회 및 일반직원들이 ‘어시스트’와 친선경기를 펼쳤으며 행사장엔 각 참가 기관의 직원가족들도 함께 참여했다.

윤종수 전기연구원 인력개발팀장(축구동호회 감독)은 “어시스트와의 인연은 한국전기연구원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축구동호회를 비롯한 직원들이 큰 애정을 갖고 매년 참석해 오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어시스트 창단 5주년 행사를 KERI에서 갖게 돼 더욱 뜻깊고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지난 2004년 어시스트 창단 이후 연구원 차원뿐만 아니라 기획·행정부와 전기연구원 축구동호회가 각각 용품지원과 지원금 전달 등을 통해 어시스트와 뜻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