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는 오는 12월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PGI(Power-Gen International) 전시회에 참가할 참관단을 모집한다.
 
올해 21주년을 맞는 PGI는 미국 상무부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전력산업(원자력, 전기 분야 포함) 전시회로 200편 이상의 기술논문 발표와 분야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개최된다.

매년 전 세계 80개국에서 1,200여개의 회사가 전시에 참가하고 1만8,000여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한국 대표단의 참관을 주관하는 대한전기협회는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부의 협조로 산업시찰 프로그램으로써 발전소 견학을 비롯해 참가자들에게 통역, 무역상담, 현지 업체와의 미팅 주선, 비즈니스센터 사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세계 전력시장 직접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신기술 습득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선 배려할 계획이다.

최신 기술동향과 세계 유명기업 및 중소 제조업체의 신제품 등 전력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PGI 전시회에 매년 발전사, 제조사, 엔지니어링사, 연구소, 중소기업 등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라스베가스 전시회에도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관단 모집 기한은 11월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KEPIC처(02-6328- 6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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