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가 오는 2010년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국비 15억8,500만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국비로 지원받은 하수종말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2억7,900만원)보다 13억6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청주시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관 설치(24억원), 보건지소 태양광시설 설치(2억7,600만원)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환경사업소 소수력발전시설 설치(1억1,700만원), 노인여가복지시설 태양광시설 설치(9,200만원) 등을 추진 하고 있다.

청주시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관 및 우암어린이회관, 나비생태관, 공룡전시관, 천문관 등 기존 체험학습 전시시설을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의 체험교육장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또한 도시보건지소, 환경사업소,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따른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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