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최수병)은 25일 안양 및 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을 위한 입찰 안내서를 24일 발급한다고 밝혔다

입찰안내서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사전 자격심사를 통과한 국내·외 21개 업체에 발급됐으며 입찰서 제출마감은 다음달 27일이다. 한전은 입찰서를 접수한 뒤 가격 및 동종의 발전설비 운전경험 등을 평가해 오는 10월 7일 최종 입찰대상자를 5개사 이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어 최종 입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하고 오는 11월초 최종입찰서를 제출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11월까지 매각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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