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경암부향하나로아파트가 전국 최우수 녹색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저탄소 녹색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전국 우수녹색공동주택 경진대회’ 시상식을 오는 17일 서울로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동월 대비 상대적 감축비율을 취합한 후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곳의 우수 녹색공동주택이 선정됐으며 군산지역의 경암부향하나로아파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일산 장성2단지킨텍스파크, 우수상에는 양산의 양산신도시현대아파트, 군산의 조촌삼성아파트, 아산의 온양라이프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또 파주 새꽃마을1단지아파트, 아산 모종1차한성필하우스아파트, 서울 방배래미안아파트, 군산 구암현대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일산, 파주, 양산, 군산, 아산 35개 아파트 총 2만5,898세대가 참여해 녹색생활문화를 실천했다.

참가 아파트들은 지난해 동기간(2008년 6월~9월) 대비 공동전기사용량 7만6,250kWh, 전체세대전기사용량 23만7,985kWh 등 총 31만4,235kWh를 절감하고 13만3,236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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