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의 신용카드 납부제도에 있어 수수료협상이 지지부진한데.

4개 공공요금 중 급한 쪽은 도시가스. 전기, 건강보험, 국민연금은 공기관이 운영하고 있어 수수료 1%만 관철시켜도 다행이지만 유일하게 민간기업인 도시가스사에 있어 신용카드 수수료 1%는 경영부담으로 작용해.

한 관계자는 “공기관은 수수료를 많이 내도 정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도시가스사는 어디에 손 벌릴 데도 없다”고 하소연. 도시가스사업에 대해 ‘손 짚고 헤엄치기 식’ 사업이라고 비아냥거리지만 공기업도 도시가스 못지않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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