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신승일)는 지난 16일 북구 건국동주민센터에서 따뜻한 희망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관내 저소득층 연탄난방 25가구에 대해 1만6,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불우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단은 물론 광주광역시, 한국가스공사호남본부,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세계이마트, 롯데마트, 광주YMCA, 밥상공동체금산연탄은행 등 공공기관, 기업, NGO들이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신승일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은 “올 7~8월 에너지- 사랑+ 캠페인에 광주광역시민들이 가정 내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결과 43만6,830KWh를 절약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에너지 절약분으로 광주시내 불우이웃에게 많은 연탄을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향후에도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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