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신승일)는 지난 16일 북구 건국동주민센터에서 따뜻한 희망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관내 저소득층 연탄난방 25가구에 대해 1만6,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불우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단은 물론 광주광역시, 한국가스공사호남본부,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세계이마트, 롯데마트, 광주YMCA, 밥상공동체금산연탄은행 등 공공기관, 기업, NGO들이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신승일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은 “올 7~8월 ‘에너지- 사랑+ 캠페인’에 광주광역시민들이 가정 내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결과 43만6,830KWh를 절약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에너지 절약분으로 광주시내 불우이웃에게 많은 연탄을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향후에도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