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광주 북구청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신승일)와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는 지난 24일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2009 에너지절약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산업진흥회, 광주도시철도공사, (주)예한, 화개초등학교 등 공공부문, 기업, 학교 등 각 분야에서 1개 단체 및 9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광주광역시장상과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차장 조명센서제어’라는 주제로 (주)하나기연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CO₂ 감시를 통한 연소제어’라는 주제로 (주)람텍의 기술세미나 등을 에너지절약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함께 개최함으로써 수상자들의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신승일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83.4%가 에너지 사용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에너지효율향상이 곧 온실가스 저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설비투자로 에너지효율을 높여나가고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에너지이용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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