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우측 가운데)와 김종인 대림산업 대표이사(좌측 가운데)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대림산업(사장 김종인)과 지난 25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광교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수원시 매탄동 일원에 위치한 광교 택지개발지구의 집단에너지공급 사업허가를 득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낙찰자로 선정된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체결하는 계약이다.

광교지구는 총면적 1,130만1,699㎡, 세대수 약 2만1,987세대이며 열부하는 323Gcal/h이다.

지역난방공사는 광교지구에 CHP 141MW+ 143Gcal/h 규모의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6년 11월28일 지식경제부(당시 산업자원부)로부터 광교지구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득했으며 지난 10월30일 입찰 및 11월13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했다.

낙찰금액은 2,464억원이다. 낙찰자로 선정된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도급사로 참여했으며 참여지분율은 50:25:25이다.

광교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공사는 12월1일 착공해 2012년 10월31일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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