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거래한 한 액사와 충전소. 매입가격에 불만을 가진 충전소가 공급처를 바꾸자 양사 간 볼썽사나운 이전투구 현상이 벌어졌다고.

공급가격을 높게 매겼든, 계약을 바꾸냐며 보복성 영업을 벌이든 이전투구로 인해 결국 신뢰가 깨진 뒤엔 악감정만 남았다는데.

내년도 산업용가스 시장이 더 암울할 거라는 일부의 전망도 나오는 판에 양자간 내부 싸움이 계속되니 앞날은 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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