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관계사인 대림콩크리트공업은 7일 “건설기자재 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대림C&S로 바꾸고 국내 철구조물 공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고려개발 부여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봉삼 대림C&S 사장은 “철구조물 사업 인수를 계기로 강교, 해상구조물, 풍력발전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대림C&S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철구조물인 풍력발전기용 타워 부분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