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녹색에너지기술2009’행사가 오는 16~1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

‘기후변화 대응 위한 에너지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리차드 H.존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차장과 타카지 기가사와 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 국제협력국장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산업계-정부간 녹색성장 산업육성방안 토론도 마련되는데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 LG화학 등의 임원과 정부의 고위 관계자, 지식경제부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다.

또 138개의 국가 신재생에너지 R&D 과제 성과발표와 전시 등을 통해 녹색에너지기술에 대한 시장흐름과 국제동향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중에는 에기평과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5개 기관이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그린에너지 산업의 R&D성과 기술에 대한 생산성 제고 및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e-tech 마트’(가칭) 사업화 설명회 정기 개최 △그린에너지 기술 이전 거래 촉진 및 중소기업 에너지산업 진출 지원 △에너지분야 우수한 R&D기술정보, 기업정보, 기업 보유 기술 등 기술 이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 활용 △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 해외진출 지원 등의 내용이 합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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