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10일 손동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올해의 정비품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정비품질상은 발전설비의 신뢰도 제고와 발전 원가절감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서부발전이 2008년 발전사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수상부문은 기업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설비관리상, 기자재품질상, 기술개발상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이 있다.

서부발전은 상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의 공모를 거친 후 기술본부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전KPS 태안사업처(처장 송대헌)가 설비관리상, (주)제스엔지니어링(대표 오인수)가 기자재품질상, (주)동일ESD(대표 이준성)가 기술개발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개인공로상으로는 한전KPS 서인천 사업처 여운호 과장이 수상했다.

손동희 서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전소 현장에서 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상정비업체와 정비용 자재를 공급하는 정비적격업체, 발전설비 국산화 및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한 중소기업은 각기 다르지만 좋은 품질의 정비용역과 기자재 공급을 통해 전력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서부발전은 각종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영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유기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의 활성화를 통한 협력업체와의 상생관계를 강화해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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