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1일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남동인이여, Global Power Leader로 우뚝 서라’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그동안의 경영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2009년도 남동 경영혁신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선종 감사를 포함한 본사 경영진 및 사업소장,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장’, ‘공유의 장’, ‘축하의 장’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됐다.

만남의 장에서는 삼천포 화력 직원들로 이뤄진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CEO 격려사, 한국남동발전 혁신성과 영상물 시청과 경영성과 분석이 이뤄졌고 이어 공유의 장에서는 혁신활동 B/P사례 발표와 사업소 직원들이 준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축제의 장에서는 시상식과 만찬행사가 이어졌다.

B/P사례 발표에 앞서 장도수 사장은 “개개인의 창의와 자율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혁신활동으로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체질을 강화해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혁신 Festival은 직원들의 파워 퍼포먼스와 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사업소별 혁신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관객들에게도 남동발전의 혁신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B/P 사례발표의 최우수상은 삼천포 화력본부의 ‘해양소수력 출력 및 이용률 향상으로 발전수익 증대’ 사례와 영흥화력본부 TDR팀의 ‘Economic Coal Selection’ 사례가 선정됐으며 최고의 영예인 2009 경영혁신 최우수사업소에는 영흥화력본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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