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의 ‘2009년도 우수패키지지식 콘테스트’ 시상 후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수상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 18일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우수패키지지식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담당자가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된 지식 및 경험 노하우를 업무 수행절차, 맥락, 인과관계 등으로 종합해 본인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후임직원이나 신입직원이 쉽게 업무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패키지지식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우수 패키지지식들을 혼자만의 지식이 아닌 우리 회사 직원들과 공유하는 지식으로 승화시켜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번 대회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한전KPS 지식경영시스템에 등록된 총 300건의 패키지지식 가운데 심사위원 1차 평가 결과 총 20건이 우수 패키지지식으로 선정됐으며 본선을 통과한 10개의 우수 패키지지식 발표를 통해 최우수 패키지지식으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영광제1사업소 원자로팀 박영재 사우의 ‘RCP Seal 교체작업 및 변수관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월성제2사업소 터빈팀 장창대 차장의 ‘공기압축기 패키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보령사업처 복합팀 이승희 사우의 ‘보령복합 GT24 가스터빈 종합패키지’, 태안사업처 기계1팀 조범희 사우의 ‘500MW 기동 절차 패키지’, 영광제2사업소 원자로팀 정환국 차장의 ‘MST 성능개선 공사’, 기술연구원 기술분석팀 강재남 사우의 ‘LP TBN OuterCasing 고진동 원인분석’, 본사 관리처 안전재난팀 박철종 대리의 ‘안전패키지’가 수상했다.

앞으로 한전KPS는 우수 패키지지식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우수 패키지지식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우수 패키지지식에 대한 개별 포상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지식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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