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신 한수원 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이 지역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발대식이 끝난 뒤 선발된 멘토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은 원전 주변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우수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내년 1월 한 달간 실시키로 했다.
 
한수원은 이 봉사활동을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은 점을 감안해 단순히 장학금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한 단계 개선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발된 43명의 대학생들이 내년 1월 한 달간 원전이 위치한 고리와 영광, 월성, 울진 지역에서 총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실시, 수업과 함께 인생 선배로서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한수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멘토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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