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코리아(대표 한남혁, 최원용)는 기존 도시가스 계량기에 광센서와 무선통신을 장착해 정확한 요금을 책정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의 국산화를 실현한 업체이다.

이 회사는 98년 7월에 설립하여 줄곧 도시가스 원격검침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기술 노하우를 축적, 이번에 한국가스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원격검침시스템을 출품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기존 수동검침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해 무선통신으로 정확한 가스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검침의 디지털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용가와 정부 에너지 정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 원격검침시스템은 주택내 방문검침이나 소비자 자체 검침으로 인한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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