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불량전선 나돈다
시중에 불량전선 나돈다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9.12.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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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13개 업체 15개 전선 판매금지 조치

기술표준원은 국제구리 가격의 급등과 업체 간의 과당경쟁 등으로 기준에 미달되는 불량전선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시판품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15개 제품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9일부터 11월30일까지 절연전력케이블 및 절연전선관련 96업체 107개 제품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절연전력케이블 12개 제품, 절연전선 3개 제품 등 15개 제품의 도체저항이 안전기준에 미달해 전량 수거, 파기토록 했다.

도체저항이 기준 보다 클 경우 전류의 흐름을 방해해 전류의 손실을 초래하며 과부하 등의 경우에 열 발생이 높아 누전이나 합선 등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용 전구세트 12개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바 인증받지 않은 전선을 사용하거나 플러그와 전선의 연결부위 결합력이 약하고 플러그 형상치수가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기술표준원은 품질이 열악한 크리스마스트리용 전구세트가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31일 안전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0년 1월1일부터는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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