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창길)이 지식경제부로부터 2009년도 ‘보안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1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받는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식경제부와 29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결과 인원, 문서, 정보통신 등 모든 분야에서 보안관리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은 국가중요시설인 발전소의 방호체계 강화,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중요 자료 보호를 위한 체계적 정보보안 활동 등이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안 침해 사고 방지를 위해 사이버 방호 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안관리 실태점검에서는 최우수기관 1곳과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등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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