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련 전문신문으로 창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년이 되었습니다. 특히 가스산업신문은 남다른 노력으로 고속 성장하여 최근에는 인터넷 무료방송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새천년에는 우리 LPG산업에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였으나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가스산업신문과 같이 훌륭한 전문신문이 LPG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LPG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심각한 LPG산업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LPG산업은 새로운 변화가 도래하고 있으나 아직도 LPG유통단계별 사업자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각 사업장의 이해에만 얽혀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LPG산업의 유통단계별 이해관계는 복잡한 문제일 것이나 각 단계별사업자들이 상호신뢰회복을 위한 노력과 공동관심사를 늘 함께 연구 검토할 때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며 이는 LPG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가스산업신문창간 두돌을 맞이하여 LPG판매사업자 대표로써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전문신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보다 더욱 정진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과도기에 있는 어려운 LPG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관심과 깊은 사랑을 부탁하고 아울러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