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스용 금속 플렉시블 호스 및 스텐레스 주름관 전문제조업체 신성금속(대표 김형중)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스안전기기개발 융자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금속플렉시블 호스 개발 및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금속이 개발, 생산하고 있는 가스용 금속 플렉시블 호스는 시공이 간편하고 안전성이 우수하며, 자외선 차단제(U·V)가 첨가돼 내후성이 탁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성금속은 주로 스텐레스주름관, 주름관부속, FF형 가스보일러 급배기용·FE형 가스보일러 배기용 연도관, 가스관, 플렉시블 튜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적으로 설비를 가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형중 사장은 “국내 가스플렉시블시장은 치열한 경쟁 탓에 생산제품이 제조원가 단위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올해에는 최신형 설비 구축을 완료해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은 내년부터 자동차 EGR(자동차엔진에 들어가는 플렉시블 튜브)을 자체 개발, 생산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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