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희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이순병 동부건설 사장과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사업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11일 동부건설(사장 이순병)과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사업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에너지자원개발 및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석탄가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화력발전에 사용되는 고가의 LNG를 대체하는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및 DME(Dimethyl Ether), 전기, 열 등을 생산하는 종합에너지 사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서부발전은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 사업의 성공적인 건설 및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석탄가스화 종합에너지 사업은 LNG 수요증가 및 가격상승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저가 연료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연료수급으로 중장기 수익창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향후 서부발전과 동부건설은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참여 범위, 지분비율 등 사업추진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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