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경시·석유관리국의 직원 7명이 지난 21일 국제 석유·가스산업전에 참관해 전시장 내부를 둘러본 후 켄벤션홀 4층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진홍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을 비롯 장석웅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 한기전 본지 논설위원이 참석해 대경시·석유관리국 직원들과 에너지산업의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경시·석유관리국의 직원들은 CNG 천연가스 버스와 알루미늄 용기제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진홍 원장은 대경시·석유관리국의 직원들에게 CNG 천연가스 버스에 대한 국내 기술력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서로의 필요한 자료들을 교류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일정이 바쁘지 않으면 함께 인천인수기지 방문 및 천연가스 버스 연구진들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본부장은 “알루미늄 용기는 안전도면에서 최상급의 수준으로서 세계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대경시·석유관리국 직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우리측 관계자들에게 접견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시찰단을 보낼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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