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권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교육원장이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창립 총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산업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원전관련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원자력교육원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호텔 4층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시인권 원자력교육원장은 “2010년에 원전 기계설비과정, 원전 계측제어설비과정 등 교육과정 10개 과정을 개설하고 769명의 인력훈련 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외원전 수출 동향에 따라 중소기업과 협의해 교육과정 및 인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교육원은 지난해 말 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기업 컨소시엄 사업은 자체 보유한 교수 및 훈련시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현장인력 육성훈련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정부로부터 훈련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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