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올해 사업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목표는 일거리 창출과 내부역량 및 경쟁력 강화, 대외조직력 등을 향상시켜 나가는 일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일거리 창출을 위해 공공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다수공급자계약 신규 등록 및 계약고 확대 및 우수제품 공동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 및 수출가능 품목 발굴, 집중 수출 대상국가를 선정해 국가별 컨소시엄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점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주재원 및 현지 인력을 채용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조합에 수출기술팀 및 수출지원팀을 운영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력구조 고도화 교육을 내실화하고 실용기술개발을 위해 기술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중전기기 설계교육 활성화를 강화하고 중간관리자 교육 및 최고 경영자 경영혁신 세미나를 통해 교육 내실화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이사장은 “현재 조합의 사옥을 매각해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기총회 때 사옥 매각에 대한 내용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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