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목표는 일거리 창출과 내부역량 및 경쟁력 강화, 대외조직력 등을 향상시켜 나가는 일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일거리 창출을 위해 공공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다수공급자계약 신규 등록 및 계약고 확대 및 우수제품 공동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 및 수출가능 품목 발굴, 집중 수출 대상국가를 선정해 국가별 컨소시엄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점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주재원 및 현지 인력을 채용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조합에 수출기술팀 및 수출지원팀을 운영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력구조 고도화 교육을 내실화하고 실용기술개발을 위해 기술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중전기기 설계교육 활성화를 강화하고 중간관리자 교육 및 최고 경영자 경영혁신 세미나를 통해 교육 내실화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이사장은 “현재 조합의 사옥을 매각해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기총회 때 사옥 매각에 대한 내용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