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28일 삼성동 한국전력 한빛홀에서 협력 중소기업 100여개 업체 사장단을 초청해 ‘2010년도 동서발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자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포상 △중소기업지원 우수사례 공공기관 선정 감사패 수상 △협력 중소기업과 동서발전 담당자간 Tech-Friend제도 협약 체결 △상생경영의 위험관리에 대한 외부 인사 특강 △201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 등이 발표됐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올해도 협력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R&D를 통해 핵심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과 해외 시장개척단 등 다양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선 실질적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우수 연구과제 중 공모 과정을 거쳐 선발된 3개 분야에 대한 기업에 각각 포상도 수여했다. 핵심부품 분야에선 쎄코(주), 장비개발 분야에선 엠아이케이기술, 원가절감 분야에선 모건코리아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50개 업체와 사업소 73명의 담당자 간 기존 일방적인 지원중심 사업에서 한 차원 발전된 대·중소기업의 전략적 동반자 모델인 ‘Tech-Friend(테크-프렌드)’ 제도의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한국중소기업학회에서 정한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사례에 대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