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화력 7호기가 지난달 28일부로 장기무고장운전(1만5,000시간)을 달성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태안화력 7호기가 지난달 28일부로 장기무고장운전(1만5,000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태안화력 7호기가 지난달 28일부로 장기무고장운전(1만5,000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고장운전은 태안 7호기가 지난 2008년 2월2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701일)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한 625일(1만5,000시간) 동안 한 건의 고장정지없이 전기를 생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장기무고장운전 달성 기념행사가 김상태 태안발전본부장 및 협력업체 대표, 관련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발전본부에서 개최됐다.

김상태 본부장은 “장기무고장운전은 불철주야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모두가 이룩한 결실”이라며 “평소 정비기법 개발과 비상시대응훈련, 인적실수 방지 교육 등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3만시간 무고장운전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설비의 철저한 예방정비와 지속적인 운전능력향상을 통한 설비신뢰도 확보로 장기무고장운전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안 7호기는 국내 최초로 회처리장이 없는 친환경, 고효율 석탄화력 발전소로서 선행호기에서 축적된 기술경험과 전문기술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500MW급 발전소로는 국내 최초로 550MW 신뢰도 운전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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