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덕 한국전력 부사장(좌 첫번째)과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우 첫번째)이 성금을 전달한 후 신아재활원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 노조위원장 김주영)은 설 명절을 맞아 전 경영진, 본사 처장급 간부와 노조간부 등 50여명이 지난 6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신아재활원에서 목욕, 시설 청소, 말벗 및 놀아주기, 보호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국의 한전 사업소에서는 338개 사회복지시설·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1단1촌 자매마을 등 소외계층들에게 설명절 사랑나눔 성금 2억여원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청소, 도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노력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KEPCO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품 전달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구매, 활용할 예정이다.

김쌍수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서민들의 형편은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돼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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