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전력기기연구회가 동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친환경전력기기연구회(회장 한성진)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변압기, 차단기 등 산·학·연 친환경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친환경 전력기기에 대한 기술전망을 주제로 ‘동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로 인해 CO₂를 2020년까지 30%(2005년대비) 감축해야 함에 따라 우리 전력기자재 산업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CO₂감축에 따른 영향분석 및 대책수립과 국내외 이슈가 되는 신기술정보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친환경전력기기 산업현황 및 환경 규제요인 분석(김영근 LS산전 박사) △품목별 국내외 기술동향 및 운용실태는 변압기부문(백병산 현대중공업 실장) △차단기 및 개폐기부문(김정배 효성 부장) △전선부문(김동욱 LS전선 이사) △회전기기부문(서왕벽 일진전기 소장) △친환경부품부문(김평중 동우전기 대표) △배전반부문(문복성 광명전기 이사) △신뢰성 평가기술부문(김민규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등이 발표됐다.

한성진 연구회장은 “발표자료를 토대로 오는 2월말까지 친환경 전력기기 기술조사보고서를 도출해 친환경 산·학·연 전문가에게 배포할 것”이라며 “R&D 협력시스템 구축, 친환경 전력기기에 대한 인식확대로 전력기술 전문가 유입 및 양성 기반 구축, 정부의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신성장사업분야에 친환경전력기기 과제 도출, 전력기기 업체의 미래 경영전략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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